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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호선

신촌 현지인이 추천하는 찐 맛집 top10(부제: 고시생이 추천하는 한끼줍쇼)

by 팔레트주모 2023. 6. 9.

1. 신촌 수제비


5천원에 한 그릇 김밥 2천원, 2가지 메뉴를 운영한다.
굉장히 오래된 가게로, 최근에 이사하였고 아직도 점심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2. 형제갈비


1974년부터 운영되어온 가게로, 꽤 오랫동안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특히 노인과 외국인이 많이 찾는 맛집으로, 6층에는 독서실이 있다. 벽제갈비와 쌍벽을 이루는 고급 갈비집으로 저녁 식사는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점심에는 불고기도 판매하고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3. 육개장칼국수

 

등갈비와 육개장 칼국수를 모두 즐길 수 있으며, 별미로는 바삭한 감자전이다. 칼국수를 시키면 막걸리를 한 잔 주는데, 조합이 좋다. 저번 주 월요일(5월 29일)에 폐업하였다.


4. 담산

 

종이의 집을 연상시키는 직원들의 옷차림이 인상적이나, 이미 4년 전부터 그 유니폼을 입었다고 한다. 웨이팅이 항상 있는 편이며, 포장도 가능하다. 기본이 매운 맛인데, 신라면 맵기치고는 많이 매우므로 순한 맛도 추천한다.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국물이 맛있음. 시래기밥을 하나 시키면 인원수대로 나누어주는데, 국물에 비벼먹으면 짱이다.

 


5. 진미오향 왕족발


족발을 시키면 순대국이 서비스로 나온다. 항시 사람이 많으며, 주 연령층은 40-60 남성이다. 2인 기준으로 소자를 시키면 양이 적당하고, 앞발이 쫄깃하고 맛있다.

 



6. 파이홀


다양한 파이와 케이크를 파는 연세대학생 1픽 디저트 카페이다. 꾸덕한 케이크와 바삭한 타르트와 파이가 커피와 잘 어울리며, 대학생이 항시 가득하다. 파이를 크게 만들어서 조각내서 판매한다.


7. 버블티킹


혼자 작게 운영되는 가게이지만, 단골층이 꽤 두터운 편이다. 400원을 주고 펄을 추가하면 음료 반, 펄 반으로 먹을 수 있다. 버블티로 한 끼를 간단히 떼우고 싶다면 추천한다. 추천 픽은 망고요거트이다. 버블티용 빨대로도 먹기 힘든 큼지막한 과일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8. 기타 형제갈비집 친구들


가성비 있게 한 끼를 떼우고 싶다면, 형제갈비 1층 식당(꼬숑돈까스, 독립문설렁탕, 별당김치찜, 야마노라멘)을 추천한다. 단돈 3천원부터 6천원으로 든든히 식사할 수 있으며, 현금은 필수이다!

 

 

9. 이석덕 생면파스타


입구 앞에 줄이 서 있지만, 키오스크 줄일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메인 메뉴와 세트 메뉴 등이 있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생면을 열심히 뽑는 달인분들이 있다. 면에 대한 자부심이 돋보이는 곳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저렴한 파스타 메뉴를 3,900원에 판매하는 곳이다. 면만 따로 판매할 정도로 다양한 생면 종류가 있는데, 기성품과는 다른 쫄깃함을 맛볼 수 있다. 스테이크는 비추천한다.

 

 

10. 신촌칼국수


풀네임 김광석신촌칼국수
신촌을 지나다닌다면 누구나 한번쯤 봤을법한 민트색지붕이 인상적. 소고기 샤브샤브를 시키면 칼국수가 무한리필이다.  (참고로 이 칼국수는 정말 맛있다)
밀키트가 온라인으로 판매될정도로 단골층이 아주 두터운집이며,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이 찾는다. 특징은 백김치가 정말 맛있고 국물이 칼칼하지만 맵지는 않다는것 (여담이지만 양념장만 과거에 팔았다고한다)
칼국수를 정신없이 리필하다보면 잊지말아야할것 바로 볶음밥이다
볶음밥은 기본이 1그릇이니 적당히 배채우고 아쉽지 않을즈음에 시키는것을 추천(가끔 테이블 회전율을 위해 이모님이 볶음밥드려?! 하시는데 그때 휘말리면안된다. )
볶음밥까지 먹고나면 그제서야 깨달을거다. 와 다음에 또와야지.

 

여담으로 생일이면 소고기50그람 추가해준다.
본점은 cgv앞 분점은 아마 이대 신촌기차역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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